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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도 비닐봉투도 다 쓰면 녹는다"---'친환경'에 빠진 유통업계
이용식 기자  |  khg3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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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5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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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도 비닐봉투도 다 쓰면 녹는다”…‘친환경’에 빠진 유통업계

必환경 트렌드 맞춘 친환경 제품 쏟아져

다이소, 신세계百 ‘친환경 전용숍’ 오픈

자연유래 세제 등 일회용품도 친환경으로

유통가는 지금 ‘친환경 마케팅’이 한창이다. 최근 정부 정책과 ‘착한 소비’로 환경문제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5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성인남녀 5087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에 대한 인식과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75.4%가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친환경 상품에 대한 구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3명 중 2명이(59.9%) ‘친환경 인증 제품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데일리

다이소.(사진=연합뉴스)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돕는 친환경 상품 발굴 및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착한 소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 생활용품’ 코너를 선보였다. ‘자연스럽고 바른 소비생활’이라는 테마로 친환경 생활용품 30여 종을 구성했으며 바이오매스 플라스틱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식물 유래 세정성분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위생백, 롤백, 위생장갑 등은 곡물껍질 성분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Bio-Based Plastics)으로 만들어졌다. 바이오매스는 옥수수, 사탕수수 등 생물로부터 나온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의미한다. 재사용과 재활용이 쉽고 제품의 전 과정에 걸쳐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가 크다.

다이소는 소비자들이 친환경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친환경 인증 상품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친환경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친환경 인증 상품이 기존 상품과 다른 이유를 매대의 상품 정보로 표시해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종이호일, 찜시트, 미용티슈 등에 친환경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식탁보 등 친환경 인증 제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킴스클럽 내 에코마트를 통해 자연소재, 자연분해, 재활용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상품을 적극 알리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식물성 플라스틱(사탕수수 Bio-PE)를 활용해 만든 주방 일회용품 시리즈로 사탕수수 당밀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를 주원료로 만들어져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제조 전 과정에서 CO2 배출량을 현저히 감소시킨 친환경 대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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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소다 세탁세제.(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상반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 상반기(1월~6월) 친환경세제 분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95%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GS25는 자연유래 원료로 만들어져 캐나다, 미국 등 북미에서 인기가 높은 넬리소다 세탁세제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친환경 상품 구매를 촉진하고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친환경 상품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동물 복지나 유기농·무항생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게 늘면서 관련 제품 구성비도 높여가고 있다.

또한 친환경 상품 발굴 및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린하우스 매장을 운영하며 별도의 상시 친환경 매장인 ‘에코숍(Eco shop)’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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